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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나뭇가지·중국 페트병…너울에 밀려온 백사장 쓰레기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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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동해안에는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폭우가 내리면서 바다로 떠내려갔던 오물들이 강한 너울성 파도에 다시 백사장으로 밀려온 겁니다.

치우는데만 며칠이 걸린다는데,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양 지경해수욕장입니다. 500m에 이르는 백사장에 검갈색 띠가 길게 늘어섰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부터 폐어구와 스티롬폼, 플라스틱 물병까지 각종 쓰레기가 뒤엉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