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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이스라엘, 레바논 300여곳 폭격…"182명 죽고 727명 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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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이후 하루 최다 인명피해…삐삐 폭발 사건 뒤 충돌 격화

이스라엘 "공습 당분간 확대"…헤즈볼라와 지상전 불사 압박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대대적으로 폭격해 최악의 인명피해가 났다.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연일 높이면서 2006년 이후 18년만에 지상전 가능성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는 물론 동부까지 300여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