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법 왜곡죄' 공방…여 "이재명 방탄"·야 "봐주기 검사 처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법 왜곡죄' 공방…여 "이재명 방탄"·야 "봐주기 검사 처벌"

오늘(23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형법 개정안으로 이른바 '검찰의 법 왜곡죄'를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이건태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거론하며, 담당 검사가 일부러 수사를 봐줬다면 법 왜곡죄에 따라 처벌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법률 적용이 왜곡됐는지 여부를 누가 판단할 수 있느냐며, 이 법안은 결국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형법 개정안은 법안1소위로 회부됐습니다.

한편 여야는 다음달 2일 박상용 검사 탄핵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 의결했습니다.

장윤희 기자(ego@yna.co.kr)

#공방 #법사위 #검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