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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곧 수확인데 뭉개져"…유물까지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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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내린 많은 비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곳곳에서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피해 규모가 큰 곳이 많아 완전 복구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21일 오전 96제곱미터 크기의 사면이 내려앉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분의 유물이 훼손됐을 수 있다는 우려에 아직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 시작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