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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UN 안보리 개혁" 선언은 했지만...'거부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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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거부권에 '기능 마비'

UN '미래를 위한 협약', 안보리 개혁 추진 약속

안보리 개혁 방안, 각국 이해관계 따라 제각각

미 "아프리카·독일·인도·일본 상임이사국 추가"

미 "거부권은 지금 5개국만"…다른 나라 반발

[앵커]
유엔 총회 개막에 앞서 국제사회가 마주한 주요 과제의 해결 방향을 담은 '미래를 위한 협약'이 UN에서 채택됐습니다.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툭하면 마비되는 안전보장이사회의 개혁도 시급히 논의하기로 했는데, 잘 될지는 의문입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UN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은 15개국, 190여 개 회원국 중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이 서로 협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