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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주가조작 '수사 본격화'하자…김건희-이종호 '36차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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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의 전 대표…주가조작 핵심

'고발인 조사' 보도 이튿날 김 여사가 전화

[앵커]

최근 채 상병 사건의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이 불거졌을 때, 대통령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인 이종호 씨와 김건희 여사가 오래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입수한 통신내역을 보니 4년 전인 2020년 9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가 본격 시작됐을 때 김 여사가 먼저 이 씨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일주일 사이 36차례 연락했고, 고발인 조사 첫날에만 9차례 연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