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호우에 농작물 1만5천㏊ 침수…닭·오리 44만여마리 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딸기 농장 침수 복구
(영암=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지난 22일 오전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한 딸기농장에서 주민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9.22 in@yna.co.kr



(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지난 19일 시작된 호우로 물에 잠긴 농작물 면적이 1만5천㏊(헥타르·1㏊는 1만㎡)가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전날 오후 6시 기준 1만5천153㏊라고 밝혔다. 이는 축구장(0.714㏊) 2만개 면적보다 큰 규모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천여㏊로 침수 면적이 가장 넓고 충남 2천460㏊, 부산 1천760㏊ 등의 순이다.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44만3천마리가 폐사했다. 이중 육계가 38만4천마리로 대부분이고 오리가 5만9천마리다.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