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함이 감돌았던 아침을 뒤로하고, 낮 동안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은 27도로, 평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돌겠는데요.

야외활동 시, 다소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집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입고 벗기 편한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경남 해안에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산발적인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부산 27도, 광주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경남과 제주도에 비가, 모레는 중북부 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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