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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2006년 이후 최악, 사망 500명 육박…"이-헤즈볼라 거의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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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고 된 국경 '블루라인'…이스라엘의 헤즈볼라 타격, 지상전 임박했나

美, 중동에 소규모 병력 증파 "지상군 침공 원하지 않아"…이란 "미친 짓" 맹비난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가자전쟁에 무력으로 개입해온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융단 폭격을 감행하면서 레바논이 2006년 전쟁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전역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약 650차례의 공습을 감행, 헤즈볼라 시설 1천600개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주요 공격 목표가 헤즈볼라의 순항 미사일, 장·단거리 로켓 발사대 및 공격용 드론 발진 기지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