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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스튜디오 두달, '솔라테리아' 도쿄게임쇼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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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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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두달(대표 김민정, 이규원)은 '도쿄게임쇼 2024'에서 2D 액션 메트로배니아 '솔라테리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두달은 솔라테리아를 내년 3분기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출시할 계획이다.

두달은 지난 2023년 귀여운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2D 정밀 플랫포머 게임 '라핀'을 출시해 스팀 유저 평가 94%의 '매우 긍정적'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솔라테리아는 2D 액션 메트로배니아 플랫포머 차기작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멸망하는 정령들의 세계에 태어난 작은 불정령으로, '최초의 불'을 찾으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깨어난다. 그렇게 멸망하는 정령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유일한 존재인 '최초의 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솔라테리아는 모든 작업물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그리는 아트 기법인 '핸드드로운'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전작 라핀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동화적이면서도 서늘한 핸드드로운 아트워크로, 솔라테리아의 기묘하고 신비한 세계관을 전달한다. 유저는 불정령의 앞길을 방해하는 강력한 적들을 공략하며 거대한 세계를 모험해 나간다.

전투 시스템은 불정령이 공격을 받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쳐내며 방어하는 호쾌한 패링 액션이 인상적이다. 주인공이 연약한 불정령이라는 존재인 만큼 몬스터는 물론 보스와의 전투에서 정확한 패링을 통한 공격 패턴을 파훼하는 게 중요하다. 패링에 성공할 경우, 둔해진 몬스터를 마치 예리한 칼날로 베어내는 속도감 있고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전달한다.

솔라테리아엔 다양한 컨셉의 지역이 존재하며, 숨겨진 요소를 찾고 나만의 길을 만드는 메트로배니아적 재미도 놓치지 않고자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전적인 난이도와 패턴을 가진 여러 보스들이 등장하며, 공략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작은 불정령의 성장을 함께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스튜디오 두달의 김민정, 이규원 대표는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게임의 초반부 튜토리얼 지역과 첫 번째 보스와의 전투를 체험하고 공략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출시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려, 유저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두달은 솔라테리아의 게임성을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쿄게임쇼 2024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42초 분량의 영상은 게임 데모버전의 극초반 튜토리얼 지역 및 첫 보스의 공격 패턴을 패링하고 호쾌한 타격을 전개하는 주인공 불정령의 다채로운 액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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