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덤 OLED 구조 [사진: LG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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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초의 OLED 기반 아이패드 화면에 탠덤(Tandem) 구조를 사용하면서, 이 기술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노트북이나 휴대폰에도 사용되는 탠덤 OLED에 대해 알아봤다.
탠덤 OLED는 적색, 녹색, 청색(RGB) 유기 발광층 두 층이 겹쳐져 있어, 단일 스택 OLED보다 낮은 전류로 작동하면서도 동일한 밝기 수준을 구현한다. 이로 인해 번인 위험이 적고 전력 소비가 적으며 더 높은 밝기 수준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OLED 디스플레이가 탠덤 구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LG디스플레이의 WOLED(화이트 OLED)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퀀텀닷 OLED)를 사용하는 OLED TV와 모니터는 탠덤 스택을 사용한다.
한편, 탠덤 RGB OLED 스택이 하이엔드 TV를 출시할 인센티브가 거의 없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제조 공정의 복잡성과 TV 제조에 사용되는 제조 공정이 소형 OLED 장치에 사용되는 공정과 다르기 때문이다. 소형 OLED 디스플레이는 파인 메탈 마스크(FMM) 패터닝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되는 반면, TV와 같은 대형 OLED는 오픈 마스크를 사용한다. 후자는 RGB 탠덤 OLED 아키텍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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