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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92곳서 거절당하고..." 추석 연휴 '응급실 뺑뻉이' 환자 사망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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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응급 상황의 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는데요,

무려 92차례, 병원 이송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추석 당일이었던 지난 17일 새벽, 부산 영도구의 한 가정집에서 경련과 의식 장애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는데요,

먼저, 부산 내 10개 병원에서는 이 중증도 1단계 환자를 진료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