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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금송이가 따로 없다" 폭염에 씨 마른 송이버섯...지역축제도 '비상'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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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송이버섯' 올해는 그야말로 '금송이'입니다.

폭염이 무섭도록 길었던 탓에 송이버섯의 씨가 마른 겁니다.

지난 20일 강원도 양양군 버섯 공판장에는 올해 처음으로 송이버섯 공판이 열렸는데요,

선물용으로 쓰는 1등품은 달랑 다섯 송이.

이렇게 귀하다 보니 1킬로그램당 111만 원으로 공판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2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에서 주로 발견되는 송이버섯은 날씨에 무척 민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