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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미술품 사면 매달 1% 수익?...900억대 '아트 테크'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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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트 테크'를 빙자해 900억 원대 돌려막기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미술품을 사면 자신들이 위탁 운영해 수익금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는데요.

실제로는 운영 수익은 한 푼도 없었고, 투자자들의 돈으로 돌려막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들이 창고에 쌓여있는 그림들을 살펴봅니다.

지난 5월, 경기 하남에 있는 갤러리 수장고를 압수수색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