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차기작…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DLC 발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 신작 행사에서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발표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25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열고 자회사 및 파트너사가 PS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 초반부에 공개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차기작으로, 앞서 '아키에이지2'라는 이름으로 개발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출품된 1분 40초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전작 '아키에이지'의 배경이 된 중세 판타지풍 오픈 월드에서 펼치는 탐험과 역동적인 전투 장면이 담겼다. 발매 시점은 2025년으로,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스텔라 블레이드·니어 오토마타 협업 DLC |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462870]은 지난 4월 PS5 독점으로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공식 사운드트랙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액션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연내 출시한다고도 덧붙였다.
발표회 말미에는 2020년 출시된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정식 후속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도 예고 없이 깜짝 공개됐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소니 산하 미국 개발사 서커펀치 프로덕션이 개발하고 있는 액션 게임으로, 일본 에도 막부 집권기인 1603년 홋카이도(北海道)의 요테이산 일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캡콤은 기대작으로 꼽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일을 내년 2월 28일로 확정했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 |
이밖에 일렉트로닉 아츠(EA)는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10년 만의 후속작 '더 베일가드'를, 코에이테크모는 '진·삼국무쌍 오리진'을 출품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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