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6년간 종법사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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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고지도자 종법사로 왕산 성도종(74) 교무가 선출됐다.
25일 원불교는 전북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수위단의 단원들이 참여한 선거를 통해 성도종 교무가 종법사로 선출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도종 교무는 내달 3일 취임해 6년 간의 임기 동안 종법사로서의 직분을 맡게 된다.
성도종 교무는 1950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1968년 출가했다. 이후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서울교구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원불교 중앙중도훈련원 교령으로 재직 중이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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