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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LA 심야 버스 인질극...승객에 총 쏘고 1시간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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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내버스 인질극이 벌어져 승객 한 명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운전 기사에게 총을 겨누고 계속 차를 몰게 만들어 1시간 동안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밤중 사이렌 소리로 요란한 로스앤젤레스 시내 도로.

시내버스 뒤를 경찰차들이 줄줄이 뒤쫓고 있습니다.

버스 표지판에는 행선지 대신 '911 경찰을 불러주세요'라는 글자가 적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