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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혜리 눈물의 ‘빅토리’, 오늘부터 안방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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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빅토리’ 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인 혜리. 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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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가 오늘(26일)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이날부터 IPTV(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쿠팡플레이, 콘텐츠웨이브,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영화는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흥겨운 에너지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빛나는 청춘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로 사랑 받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김원준, 디바 그리고 조성모까지, 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들의 명곡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흥겨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여기에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 이정하부터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이찬형까지. 대세 청춘 배우와 개성 넘치는 신예 배우들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통해 관객들의 꾸준한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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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 사진|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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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큰 관심을 얻지 못하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배우들의 진심 가득한 열혈 홍보와 무대인사로 개봉 한 달 여 만에 박스오피스 1위라는 역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이와 관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실 무근”이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기업 및 단체를 통한 영화 ‘빅토리’의 대관 상영이 예정 및 진행됐다. 연휴 직전인 평일에 대관 상영 일정들이 겹치게 되면서, 자연스레 관객 수 상승을 보이게 됐다. 커뮤니티 상에서 논란이 된 평일 매진 상영관들은 이처럼 기업 및 단체에서 대관으로 진행된 회차들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연을 맡아 영화에 각별한 애정을 보인 혜리는 영화 초반 반응이 부진하자 자신의 SNS에 “목놓아 소리 내 엉엉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라며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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