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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국방과 무기

    육군, 2024년 지구사 대화력전 야외 기동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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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지구사)는 경기북부 접경지 일대에서 사흘 동안 실시한 2024년 대화력전 야외 기동훈련(FTX·Field Training Exercise)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천무 유도탄 실사격 훈련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구사 대화력전 FTX는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거리 화력을 최단 시간 내 격멸하기 위해 한미 대화력전 태스크포스(TF) 부대와 지원부대들이 실기동하는 연례 훈련이다.

    한미 장병 4천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포 250여문과 차량 1천여대가 동원돼 경기북부 접경지 포병훈련장과 진지 등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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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RS 포탄 장전하는 미군
    (의정부=연합뉴스) 지난 25일 경기북부 접경지 일대에서 실시된 지구사 대화력전 FTX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10포병여단 장병들이 MLRS 포탄 재장전 훈련을 하고 있다. 2024.9.26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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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무 포탄 장전하는 육군 장병
    (의정부=연합뉴스) 지난 25일 경기북부 접경지 일대에서 실시된 지구사 대화력전 FTX에서 지작사 화력여단 승전부대 장병이 천무 포탄을 재장전하고 있다. 2024.9.26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적의 장거리 화력 수단뿐만 아니라 지하 통로 및 참호까지 파괴할 수 있도록 천무와 에이태큼스(ATACMS), MLRS 등 한미 타격 전력과 대포병 탐지 레이더 등 탐지 자산을 연계해 작전 수행 체계를 검증하고 숙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 최후 통신수단 역할을 하는 군 위성통신체계-II를 운용해 실시간으로 표적을 전파하고 사격을 지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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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사 대화력전 FTX 현장 찾은 강호필 대장
    (의정부=연합뉴스)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강호필 대장(왼쪽)이 지난 25일 경기북부 접경지 일대에서 실시된 지구사 대화력전 FTX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10포병여단 현장 지휘소를 방문해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24.9.26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강호필 대장은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거리 화력을 최단 시간 내 격멸하기 위한 지구사의 대화력전 수행 태세와 능력이 발전되도록 더욱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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