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경절 전에 지급 예정”
수당 규모 세부 사항 공개는 아직
25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 '축복조국'이라는 내용이 담긴 꽃바구니가 설치돼 있다. 높이 18m의 이 꽃바구니 조형물은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 광장에서 공개됐다. 베이징/신화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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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25일 극빈층에게 일회성 현금 수당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신중국 건국 75주년을 맞아 극빈층, 고아 등 생활고를 겪는 사람들에게 제공될 것”이며 “10월 1일 중국 국경절 전에 지급돼 당과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신속히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수당의 규모나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공동 번영 추진을 통해 저소득ㆍ중산층 중국인에 도움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1950년대에 마오쩌둥이 처음 도입한 공동 번영 개념은 2021년 중국 정부에 의해 모든 사람이 적당한 부를 누릴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다시 도입됐다.
[이투데이/이진영 기자 (min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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