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일 럼피스킨 발병이 확인된 충북 충주시 금가면 축사 입구에서 방역 당국이 출입통제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2024.09.20.bcle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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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LSD)이 더 확산하지 않고 있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의 한 농가가 사육 중인 한우 2마리가 LSD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난 이날까지 추가 의심증상이나 확진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LSD 감염이 확인된 소 2마리를 살처분하고 해당 농장과 역학관계 농장, 방역대 내 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5㎞ 방역대 내 소 사육 농가는 88곳으로 해당 농장들은 발생일로부터 28일 동안 이동이 제한된다. 발생 농장과 직접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농장 200여 곳도 방문일부터 28일 동안 사람과 가축, 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흡혈 모기나 파리 등 매개 곤충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직접 역학농장 등은 매주 임상 예찰을 진행 중인데, 의심증상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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