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경제안보상 181표로 1위
일본 집권 자민당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왼쪽)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에 올랐다./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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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일본 차기 총리가 결정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에 진출했다.
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제28대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이 18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4표를 획득한 이시바 전 간사장이다.
자민당 국회의원 368표와 전국 당원표를 지역별로 배분한 368표를 합한 736표를 집계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기 때문에 1위와 2위가 이날 결선을 치른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3명 중 1명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136표로 3위에 머물러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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