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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HDC현대산업개발, 호수공원 품은 브랜드 단지 ‘천안 아이파크 시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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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천안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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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을 품은 브랜드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가 호수 특성상 인위적으로 조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쾌적한 호수 인근 부지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운정호수공원 인근에 자리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7억8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같은 면적이 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1억5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호수공원 입지와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동시에 갖출 경우 주변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정된 입지로 평가 받는 만큼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천안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전용 84~150㎡ 1126가구 규모다.

성성호수공원은 기존 업성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곳이다. 총 52만8140㎡ 규모로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함께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2022년 개장했다. 이후 새로운 친환경 도심 속 휴식처로 지역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는 생태탐방로(4.1km)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280m) 등 지역민들의 풍부한 힐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방에서 탄탄한 수요를 갖춘 중대형 타입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로, 아이파크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자리한 성성지구 일대는 6000여 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조성돼 미니 신도시급 단일 브랜드 시티로 변모할 전망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부성역(2028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삼성대로와 번영로, 천안대로, 경부고속도로(천안IC)도 가깝다. 이마트(천안서북점)와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신세계백화점(천안아산점), 호수공원 상권, 바운스 슈퍼파크(체험형 키즈파크)도 단지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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