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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성인 목높이까지 차올라"…미 남동부 강타해 최소 4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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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해 지금까지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집을 덮치는가 하면, 갑작스런 홍수로 집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 보도.

<기자>

허리케인이 몰고 온 비바람에 마을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부서진 건물 잔해가 물 위를 떠다니고 삽시간에 물이 성인 목높이까지 차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