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날씨] 주말 서쪽 30도 늦더위…다음 주 비 내리고 기온 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주말 서쪽 30도 늦더위…다음 주 비 내리고 기온 뚝

[앵커]

주말인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엔 비가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9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한낮에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선선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외출하실 때 겉옷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 대전도 29도, 광주와 전주 30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 덥습니다.

반면에,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4도 등 상대적으로 선선합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이 비는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가 되겠습니다.

또, 충북과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영남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늦더위가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본격 가을 날씨가 시작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