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가 또다시 수난을 겪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과격 환경운동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의 회원들이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해바라기' 두 점에 오렌지색 수프를 끼얹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이들 단체는 2022년 10월 같은 장소에서 반 고흐 작품에 토마토수프를 끼얹어 영국 법원은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다시 동일한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동료를 '양심수'로 지칭하며, 미래 세대가 그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셔널갤러리는 명화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작품을 회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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