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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시속 225km 강풍 · 폭우' 미 때린 허리케인…최소 4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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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플로리다 등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49명이 숨졌습니다. 시속 225km에 달하는 강풍에 폭우까지 쏟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센 물살의 누런 황토물이 마을 전체를 휩쓸고 지나갑니다.

물속으로 사라진 또 다른 마을에는 건물 지붕만 둥둥 떠다닙니다.

침수된 병원의 옥상에서 환자 등 50여 명이 가까스로 착륙한 헬기에 구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