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4시쯤 충북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선착장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유람선이 바위와 부딪혔다. 사진은 도담상봉.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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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한 선착장에서는 유람선과 바위가 충돌해 10명이 다쳤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분쯤 충북 단양군 고수대교 인근에서 운행하던 유람선이 바위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관광객·선원 등 탑승 인원 194명 중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10명 중 9명은 가벼운 부상이지만, 80대 여성 1명은 사고 충격으로 넘어져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도담삼봉 선착장→고수대교→선착장 코스를 운행 중이던 유람선은 회항 지점인 고수대교 근처에서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람선 운영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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