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화재 부상' 20대 병원 10여 곳에서 거부‥3시간 만에 치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 동두천시에서 화재로 많은 연기를 흡입한 20대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 만에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현관문 앞에 쓰러져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해 이송할 병원을 물색했지만, 인근 병원 10여 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약 3시간 뒤인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양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구나연 기자(kuna@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