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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서울시·경찰청·교육청,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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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으로 한계 있던 학교 주변 유해업소 해결책 모색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플랫폼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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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플랫폼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 주관으로 지난 26일 열린 '2024년도 제2차 서울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에서 서울경찰청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새학기마다 퇴폐 마사지업 등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지만, 영업 폐쇄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와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는 실효성 있는 합동 점검·단속 등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경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시 자경위 사무국장과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분기별 서울시·서울청·서울시교육청이 모여 자치경찰사무 관련 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김원환 서울시 자경위 사무국장은 "제2기 위원회 비전인 시민중심·약자동행·스마트 자치경찰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숙제"라며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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