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하동케이블카 전경 / 사진제공 = 하동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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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하동케이블카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가을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군의 날을 기념한 장병 초청 행사를 비롯해 한글날을 맞이한 버스킹 공연과 퀴즈 대회, 그림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하동케이블카는 인근 군부대 장병들을 초청하여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미초청 부대 현역 군인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군복을 입고 하동케이블카를 방문할 경우 할인된 일반 캐빈 가격으로 크리스탈 캐빈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댄스 동아리와 색소폰 연주의 올드앤뉴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한글날 기념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하동케이블카 전망대에서는 자율 그림 그리기 체험도 마련됐다.

사진 = 하동케이블카 로고 이미지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가을철 하동은 금오산과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단풍이 절경을 이른다. 특히 크리스탈 캐빈에서 즐기는 풍경은 그 어떤 여행지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며 "국군의 날과 한글날을 맞아 준비된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하동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동케이블카는 금오산과 남해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가을철 필수 여행 코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고유의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케이블카 10월 특별 이벤트와 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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