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포병여단 창설 기념비 제막식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포병여단은 30일 광주 광산구 명화동 평동저수지 인근에 부대 창설 기념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백골포병여단은 6·25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0월 4일 광주에서 제11야전포병단으로 창설했다.
6·25 최후의 전투로 불리는 강원 금성지구 전투,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포격으로 제압한 '3·7작전' 등 국가방위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28일 열린 기념비 제막식에는 이석준 여단장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 전우회 회원,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여단장은 "선배 전우들이 보여준 '백골정신'을 계승하겠다. 빈틈없고 강인한 대비 태세로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백골포병의 명성을 잇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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