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레바논서 추가적 군사개입 안돼"…즉각 휴전 촉구(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7개국 외무장관 긴급 화상회의

연합뉴스

EU 깃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30일(현지시간) 중동 사태와 관련해 "모든 추가적인 군사적 개입은 상황을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27개국 외교장관 긴급 화상회의가 끝난 뒤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레바논 지상전 가능성 등을 시사한 이스라엘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EU 장관들은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즉각 휴전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보렐 고위대표가 긴급 소집한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전황 및 EU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레바논에 대한 추가 인도적 지원 방안 등도 논의됐다고 EU는 전했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