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일명 '마세라티 뺑소니 사고'의 운전자와 조력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정체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운전자 김 모 씨와 도피 행각을 도운 조력자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궁투성이입니다.
경찰에 무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몇 달씩 태국에 머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주민등록상 주소는 광주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낸 차는 서울의 한 법인 소유였는데요.
이어 조력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항공편을 예약하려다 출국 금지 조치로 막히자, 대포폰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차를 바꿔 탄다거나 휴대폰을 빌리고, 대포폰을 쓰는 등 조직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보이죠.
경찰은 이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자금세탁 등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그런데, 이들의 정체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운전자 김 모 씨와 도피 행각을 도운 조력자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궁투성이입니다.
경찰에 무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몇 달씩 태국에 머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주민등록상 주소는 광주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낸 차는 서울의 한 법인 소유였는데요.
김 씨는 사고 직후 또 다른 외제 차량으로 갈아타고는 대전으로 도주했고요.
이어 조력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항공편을 예약하려다 출국 금지 조치로 막히자, 대포폰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차를 바꿔 탄다거나 휴대폰을 빌리고, 대포폰을 쓰는 등 조직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보이죠.
경찰은 이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자금세탁 등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