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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K-기업가정신 세계로 확산"…진주서 글로벌 경제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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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주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창업주를 다수 배출해 '한국 산업화의 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국내외 기업가들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사흘간 이곳에 모여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효성 조홍제. 구한말 태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을 일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 창업자들은 진주 승산마을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 교류하며 기업가의 꿈을 함께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