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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단독] 우드사이드 "사업성 낮아 철수" 알고도…정부는 '합병 탓' 반쪽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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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 유전 개발 사업을 놓고 논란이 커진 건, 16년간 탐사를 진행한 호주업체 우드사이드가 사업성이 없다며 철수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합병 문제 때문에 철수한 거라고 해명해 왔는데, 이게 반쪽짜리 해명이었단 정황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2년 전 우드사이드로부터 "사업성이 낮아 철수한다"는 통보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