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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앵커칼럼 오늘] 폭풍의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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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거친 파도가 몰아칩니다. 깊고 긴 해저 협곡이 파도를 30미터까지 밀어 올립니다.

내로라하는 서퍼들이 목숨을 내놓고 도전합니다. 영화 '폭풍 속으로'도 그런 젊음들의 이야기입니다.

"뭘 찾는 사람인데요?" "파도요. 완벽한 파도요. 당신보다 더 미친 사람이죠."

이 영화도 영어 제목이 '포인트 브레이크(Point Break)' 입니다. 파도가 해안에 비스듬히 밀려와 뒤집히고 부서지기 시작하는 순간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