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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매크로' 돌려 예매 대행…30배 부풀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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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기가 높은 공연 표를 예매할 때, 불법 자동 프로그램을 써 온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빨리 하려 해도 접속조차 어려운 일반인과 달리 이런 수법으로 순식간에 여러 장을 예매하고 30배 넘게 값을 부풀려 되팔기도 했습니다.

민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수 임영웅 공연 550만 원, 나훈아 공연 90만 원.

최근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유명 가수들 입장권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