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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헤즈볼라, 30년 비축 무기 '초토화'...이란·시리아에 SOS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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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계속된 이스라엘의 공습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30년간 비축한 미사일 등 각종 무기 절반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일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헤즈볼라가 무기 재고를 채우기 위해 이란과 시리아에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북쪽의 화살'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군사자산에 대한 집중적인 공습으로 헤즈볼라가 보유한 것으로 추산되는 탄도미사일 12만~20만 기 가운데 절반 정도를 파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