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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자막뉴스] 한밤 중 산후조리원 '똑똑'…신생아 분유 먹인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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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직후 길거리를 배회하던 산모와 신생아를 구조한 경찰관들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관수파출소 소속 직원들은 지난달 19일 새벽 2시 30분쯤 신생아를 안고 길거리를 떠돌던 20대 여성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 씨는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A 씨와 아기를 순찰차에 태워 파출소로 데려온 경찰은 A 씨가 상당시간 수유를 하지 않아 아기에게 탈수 증세가 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