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2일)부터 열흘 동안 열립니다.
배우 박보영·안재홍의 사회로 어제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강동원 배우가 주연을 맡은 OTT 사극 영화 '전,란'입니다.
'전,란'의 강동원·박정민 등을 포함해 유명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카펫에서 관객들과 교감을 나눴습니다.
BTS 멤버 RM의 다큐멘터리와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일본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클라우드'를 포함해, 모두 63개국에서 온 초청작품 224편이 부산 일대 영화관에서 상영됩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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