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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날씨] 기온 '뚝', 개천절도 쌀쌀...'끄라톤' 직접 영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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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천절인 오늘도 내륙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원 산간 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하면서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던 18호 태풍 '끄라톤'은 타이완을 강타한 뒤 약화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9월 말까지 여름 같던 날씨가 10월의 시작과 함께 급변했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며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떨어진 건데, 이번에는 계절의 시계가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름 이상 앞서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