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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남북합의서도 파기하나...북, 다음 주 최고인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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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는 7일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헌법 개정에 나섭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통일 지우기'가 제도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33년 전에 체결한 남북기본합의서도 파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과 같은 표현을 헌법에서 삭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