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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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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출시…124만85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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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S10 울트라 14.6인치·탭S10+ 12.4인치

디멘시티9300+ 탭재…전작 대비 GPU 28%↑

대화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급 갤럭시AI 제공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가 대화면에 특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14.6형, 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로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와이파이(Wi-Fi) 모델과 5G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8300원~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8500원~163만7900원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데일리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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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 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6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월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12GB와 1TB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만 명의 고객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프로세서로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를 채용해, 전작 대비 CPU(중앙처리장치)는 약 18%,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약 28%,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약 14% 향상됐다.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R) 코팅이 적용됐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소재는 견고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수업 필기부터 정교한 드로잉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S펜’이 기본 제공되며,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시리즈는 태블릿 대화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급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PDF 원본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한 채 텍스트만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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