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 곳곳 가을비…내륙 큰 일교차

개천절을 맞아 야외활동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부쩍 선선해진 날씨에는 가을 정취가 가득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0도 안팎에서 시작을 했고요.

현재 기온은 20.7도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니까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비 소식도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서울을 제외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 동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동쪽 지역에 최대 40mm의 비가 예보가 됐고요.

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5mm, 많게는 2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요.

도로도 미끄러운 만큼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출근길, 내륙 지역은 쌀쌀하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늦은 오후 제주는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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