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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부모 찬스로 '21억 아파트' 매수…국토부, 위법 의심거래 39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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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불법 거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7주간만 조사했는데도 집값 담합이나 편법 증여 같은 위법 의심 거래가 400건 가까이 됐습니다.

고희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아파트. 최근 이 아파트 집주인만 들어갈 수 있는 단체 채팅방에선 낮은 가격에 매물을 올린 부동산 중개인을 응징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표적인 '집값 담합' 의심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