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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북, 개헌서 '새 해상 국경' 주장할 듯..."도발하면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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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다음 주 개헌 예상…영토·영해 규정 신설할 듯

북, NLL 줄곧 부정…새 해상 국경선 주장 가능성

북, 새 규정 빌미로 도발 가능성…정부도 주시

[앵커]
남북 사이 해상 국경 역할을 해온 북방한계선, NLL을 부정해온 북한이 다음 주 개헌 작업을 통해 새로운 해상 국경선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도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한미 해군이 연합 훈련을 하며 작전 수행 능력을 재차 점검했습니다.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7일, 북한은 우리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헌법을 개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함에 따라 영토와 영해 규정을 신설하는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