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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민주당에서 나온 사형 집행 부활 주장…"박대성, 교화 가능성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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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사형 집행을 부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대성에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이 사건의 잔혹성이 이루 말할 수 없고, 범인의 반사회성이 심각해 교화의 가능성이 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범인이 너무나 명백해 오판의 여지가 없다면 사형이 선고되고 집행되는 것이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과 평온한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