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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4일 상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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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의 향연으로 세계를 휘감다'

각국 전통모자 한 곳에서 본다

다양한 프로그램,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뉴시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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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4~5일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경북도·상주시가 추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한국한복진흥원,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상주 모자 세계를 휘감다'라는 주제로 상주의 전통·문화를 모자라는 상징적 소재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모'를 중심으로 상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모자'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상주를 알리는 열정적인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퍼레이드 ▲판타지 쇼 ▲세계모자전시관 ▲세계 전통모자 패션쇼 ▲시민 어울마당 ▲3색 콘서트 등이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단순히 전시와 판매로 끝나지 않는다.

축제 전야제에는 상주 시민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하는 도심 퍼레이드가 상주 도심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가수 장민호, 코요태, 마이진, 송가인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퍼레이드 후에는 도심 파티가 열린다.

상주 도심의 패션거리에 특설 무대가 설치되고 레이저 쇼, 조명, 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흥을 돋운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백미는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판타지쇼다.

상주의 밤하늘을 700대 이상의 드론과 300명의 시민 퍼포머들이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상주를 모자의 도시로 기억하게 할 것이다.

개막식 후 진행될 퍼포먼스는 화려한 불꽃 연출이 더해져 환상적인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모자와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모자 속 보물찾기와 모자올림픽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모자 높이 쌓기, 모자 링토스, 멀리 던지기, 모자 던져 쓰기 등 다양한 경연도 준비돼 있다.

상주 농특산품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제12회 상주전국한우축제도 열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지역 축제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상주를 세계적인 모자 문화의 중심지로 위상을 높이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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