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11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 T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공=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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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넥슨은 '도쿄게임쇼 2024'서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카잔'의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를 1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 넥슨에 따르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플레이어가 주인공 '카잔'이 되어 이끌어 가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아트 스타일을 구축해 '카잔'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하드코어 액션 RPG라는 장르적 특성에 걸맞은 어두운 색채를 기반으로, 호쾌한 전투를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활용됐다.
앞서 진행한 공개 시연에서 고유한 분위기의 그래픽과 보스전으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넥슨은 '카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잔'의 아트 스타일을 소개하는 영상과 보스 '바이퍼'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네오플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3D 셀 애니메이션 렌더링을 활용한 '카잔'만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비주얼로 서사와 탐험의 재미를 한층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새롭게 공개된 보스 '바이퍼' 영상에서는 '바이퍼'와 주인공 '카잔'의 긴장감 넘치는 조우를 그려내며 보스전에서 펼쳐질 강렬한 액션 공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은 초반부 삭막한 산지 지역 '하인마흐'에서부터 시작해 고대 양식의 마을과 성, 그리고 유적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필드로 이어진다. 캐릭터 성장을 위해 반복적으로 거쳐야 하는 공간인 만큼 정교한 설계를 통해 다회차 플레이에서도 탐험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넥슨은 한국 시각 11일 오후 4시부터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글로벌 게이머 공략을 이어간다. 콘솔 플랫폼에서만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하인마흐', '스톰패스', '엠바스' 등 3개 지역을 탐험하고, 호쾌한 하드코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이용자 분들께 완성도 높은 액션성을 선보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이번 TCBT를 통해서도 독보적인 하드코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술적 검증과 피드백 수집으로 내년 초 출시까지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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